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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가게에 갈까?
글쓴이
박현선 저
출판사
헤이북스
출판일
2019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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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현선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에서 학사를 받은 뒤 핀란드 헬싱키미술대학(지금의 알토대학)에서 가구디자인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헬싱키에서 ‘어바웃블랭크’라는 제품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며 현지 제작자들과 함께 오래 쓸 만한 좋은 제품 생산을 목표로 공책, 가구 등을 만들어 핀란드를 비롯한 독일, 벨기에, 싱가포르 등지에 납품하고, 덴마크와 핀란드 등지에서 전시했다. 또한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이슈 리포트〉와 네이버&월간 디자인 〈디자인 프레스〉에 다년간 기사를 연재하며 간결하고 기능적인 핀란드 디자인을 소개했다.

일을 하는 동안 끊임없이 물건을 생산하고 소비하고 폐기하기를 반복하는 환경을 보며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우려와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2019년에 『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가게에 갈까?』를 출간하며, 현지의 활발한 중고 문화를 통해 현대의 소비와 생산이 가진 문제점을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질문을 던졌다. 지금은 강연이나 칼럼 등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핀란드 중고 문화라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다!

1990년대의 ‘경제 대공황’을 만나며 자연스레 탄생한 핀란드의 중고 문화. 경제적, 물질적 빈곤을 마주해야 했기 때문이지만, 30여 년이 지나 다시 풍요로운 삶을 되찾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유기적인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거기에는 소비와 꾸밈을 죄로 여기는 그들의 겸손과 검소라는 국민성이 더해지면서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한 이유도 있지만, 끊임없이 생산되는 물건과 제대로 쓰이지 않고 버려지는 물건 사이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문제의 대안 중 하나로 여러 세대의 공감과 관심을 얻은 것도 한몫했다.

『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 가게에 갈까?』에서 저자는 핀란드 중고 문화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기부형 중고 가게, 판매 대행 중고 가게, 빈티지 상점, 벼룩시장 및 중고 거래 행사 등을 저자의 경험과 함께 현지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핀란드의 중고 문화가 던지는 소비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살펴보고, 물건의 가치를 고민하고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더 건강한 선택을 고민해야 함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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