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 학교
글쓴이
요하네스 부체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19년 11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요하네스 부체

1962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신학, 철학, 교육,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온 저자는 자신의 인문학적 성찰을 토대로, 시간에 쫓겨 매몰되어 가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문과 잡지, 블로그 등 여러 매체에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한 철학적 이론들을 기고하는 한편, 독일 슬로우푸드 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 학교』는 그런 저자의 연구를 담은 첫 책으로, 내적 균형과 평온을 위한 다양한 철학적 관점을 제시하여 우리의 삶에 적용할 지혜를 제공한다. 현재 뮌헨에 거주 중이다.

책 소개

분야서양철학
욕망과 현실 사이, 절망과 쾌락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시대,
어떻게 삶의 안정을 찾을 것인가?
닦달당하는 영혼을 위한 우아한 철학 안내서

우리 대부분은 정신없이 쫓기며 살고 있다. 누군가는 이에 지쳐 휴식을 취하고자 하고 ‘슬로 라이프’, ‘느림’, ‘일과 삶의 균형’이란 말에 열광한다. 반면 어떤 이들은 이렇게 ‘독촉당하고 닦달당하는 느낌’을 존재감과 성취감의 척도로 삼아 즐기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간에,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은 성취 압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자신을 자발적으로 착취하고 강도 높게 닦달하는 현실을 두고 테오도어 아도르노는 ‘악몽’이라 표현한 바 있다. 이렇게 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해되는 ‘자원의 창조’란, 결국 끊임없는 불만과 탐욕에 의해 조장되는 성취 압박을 보기 좋게 치장한 표현에 불과한 셈이다. 이런 조건과 상황 속에서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의 안정을 찾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심지어 휴식이나 영혼의 평화란 말조차 더 높은 성취를 위한 수단이 되는 현실 속에서 말이다.

독일의 실천 철학가인 요하네스 부체는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 학교』에서 이 같은 화두를 던지며, 우리가 얼마나 우리의 ‘영혼’에 대해 소홀히 취급하는지를 꼬집는다. 그에 표현에 따르면, 우리는 기계 부품을 정비하거나 교체하는 것처럼 ‘영혼’을 대한다. 실컷 영혼을 학대하고 나서 영혼이 ‘고장’ 나면, ‘사람’이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 모듈을 바꿔 끼우듯 영혼을 치유하려 애쓴다.

저자는 이렇게 소원과 현실 사이, 절망과 쾌락 사이를 줄기차게 오락가락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영혼의 평화에 이르는 길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사상가들의 철학적 사유를 소개하면서, 닦달당하는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볼 계기를 마련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