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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글쓴이
박재순 저
출판사
홍성사
출판일
2013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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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재순

서울대학교 철학과 재학 중 함석헌을 만나 배우며 씨?생명철학을 연구해왔다. 한신대학교 연구교수,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신학연구소 번역실장, 씨?사상연구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씨?재단을 설립했다. 안창호, 유영모, 함석헌의 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현재 '상생사회 일천인 선언'에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다석 유영모』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 『도산철학과 씨?철학』 『애기애타: 안창호의 삶과 사상』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철학 교수는 있었으나 우리의 물음을 물은 철학자는 단 한 명도 없었던’ 시대, 정신의 빈곤으로 더욱 불행했던 시기가 우리의 20세기였다. 물질적 궁핍뿐 아니라 사대주의, 신분질서, 숙명론에 눌려 잠들어 있던 이 땅은 일제 식민지배와 한국전쟁 등 아픈 역사를 거쳐 오면서 물질적 토대뿐 아니라 정신에도 깊은 상처를 입었다. 타자의 생각과 철학이 강제로 이식되고, 우리 것은 말하고 가르치지 못하던 시기에 씨알사상은 대중적인 사상은 아니었지만 싹이 움트듯 생명을 피워 왔다.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 2008년 세계철학대회에서 다른 분과는 10여 명 정도의 사람이 모인 반면 유영모·함석헌 특별분과는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씨알사상은 국내외적으로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유영모·함석헌 연구의 권위자 박재순 씨알사상연구소 소장이 제정구기념사업회 배달학당에서 2011년 4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강의한 내용을 묶은 것이다. 1부에서는 독립운동가 안창호와 오산학교를 세운 이승훈, 우리말로 철학을 한 유영모와 함석헌, 그리고 판자촌에 들어가 민중(씨알)과 함께 산 제정구와 정일우의 삶과 씨알사상의 관계를, 2부에서는 씨알사상과 평화, 통일, 섬김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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