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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군주론
글쓴이
니콜로 마키아벨리 저
출판사
봄풀출판
출판일
2013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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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니콜로 마키아벨리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이자 탁월한 정치이론가. 이탈리아(피렌체)의 관료이자 외교관이자 군사 전략가였으나, 말년의 저술로 정치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에서 몰락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기록은 많지 않은데, 변변치 않은 교육 환경에서 홀로 역사와 정치에 관한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시절에는 말직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이 되어서야 80인회의 사무국의 서기에 임명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았는지 곧 10인군사위원회의 사무국장과 서기를 맡았다.

1492년 피렌체가 ‘위대한 로렌초(로렌초 일 마니피코)’의 사망으로 통치력 부재 상황을 맞았을 때, 마키아벨리는 공화국의 외교관으로서 국운이 풍전등화인 피렌체를 살려내려고 강대국 사이를 필사적으로 오갔고, 국제 정치의 민낯을 낱낱이 목격하며 ‘강한 군대, 강한 군주’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교황청에 사절로 파견갔다가 만난 발렌티노 공작(체사레 보르자)에게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해줄 강력한 신생군주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체사레는 맥없이 병사해버렸다. 마키아벨리는 시민군 양성을 추진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메디치 가문이 군주로 돌아오자 공화국의 일꾼이었던 죄로 감옥에 갇혔다. 이후 특별사면을 받고 나와서 새 군주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필요한 경우에는 비도덕적인 수단도 행사해서 평화를 지키는 강력한 지도자가 되어라’는 조언을 담은 『군주론』을 썼다.

1506년에 피렌체 시민군의 조직을 계획하여 이듬해 9인위원회의 서기장이 되어 피렌체의 정복 전쟁에서 군대를 양성하는 책임을 맡았다. 1512년에 공직을 떠난 그는 산 카스치아노 근처의 저택에서 집필하며 루첼라이 가문의 소유인 오르티 오리첼라리 정원에서 여러 문인을 만났다. 이때 그는 메디치가의 요청을 받아 주로 통치론에 관한 글을 써 권력자들에게 헌정했다. 그러나 그는 불우한 말년을 보내다 1527년에 사망했다.

대표 저서로는 『군주론』을 포함하여 『카스트루치오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결혼한 악마 벨파고르』, 『리비우스 역사 논고』, 『만드라골라』, 『우리나라의 언어에 관한 연구 또는 대화』, 『이탈리아 10년사: 1494~1504』, 『전술론』, 『카피톨리』, 『클리치아』, 『트리시노』, 『프랑스 사정기事情記』, 『피렌체 정부 개혁론』, 『피렌체사』, 『황금 나귀』, 『후회에 대한 권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뜨거웠던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이다. 당선인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마치 전쟁에도 승리라도 한 것처럼 상대 쪽을 몰아붙이고, 선거에서 진 사람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하늘이라도 무너진 것처럼 ‘멘붕’ 상태에 빠져 있다. 민주주의 국가로 자처하는 우리나라에서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해 줄 지도자는 누구인가.

몇 백 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주는《군주론》을 그림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근대 정치학의 교과서로 손꼽히는《군주론》의 이해를 돕는 120여 개의 사진과 그림 설명이 들어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꼭 가져야 할 덕목으로 시대정신을 꼽았다. 군주의 행동과 사고방식은 모두 시대정신에 부합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쇠락의 길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떤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귀중한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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