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에 퐁당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아줌마. 로맨스소설을 읽고 쓰는 낙으로 산다.
출간작) 연예인의 아내, 속도위반, 나일강의 연가, 스폰서, 운명, 부기장과 스튜어디스, 중전, 나쁜 약혼자, 부부놀이, 위험한 아내놀이 기타등등
책 소개
분야로맨스
검사 O 씨와 검사 H 씨의 염문설, 꼬리를 물던 그 꼬리가 드디어 잡혔다.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다, 현주빈이 임신했다. 한 달 전 1999년 송년회 때 같은 직장 동료 오전도와 키스를 한 장면이 여러 증인들에 의해 목격 됨. 현주빈이 가진 아이의 아버지는 누구일까? 그 답은 오전도 검사가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당신은 내 여자라니까! 당신은 바다 위에 뜨는 태양이고, 들꽃 위의 이슬이고, 날마다 봐도 키스하고 싶은 여자, 내 여자라니까!”
단 한 번만이라도……. 오늘 밤만이라도 주빈은 여자가 되어 자유롭게 날아 보고 싶었다. 오랫동안 기다린 태양을 향해 고개를 빳빳이 세우는 해바라기처럼 주빈은 결국 그 날 모든 것을 던졌다. 열정적으로 가슴을 움켜쥐며 한 입 가득 빨아들이는 그의 입술에 그녀는 숨을 들이마시기만 할 뿐 내쉬지는 못하고 눈을 감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