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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홀로 죽는다
글쓴이
한스 팔라다 저
출판사
씨네21북스
출판일
2013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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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스 팔라다

본명 루돌프 디첸. 1893년 그라이프트발트에서 태어나 1947년 베를린에서 사망했다. 1915년에서 1921년까지 귀족 영지의 경리이자 감독관으로, 1928년에서 1931년까지는 청원서 작성인, 광고수집인, 출판사 편집자로 일햇다. 1920년 소설 『젊은이 괴데샬』로 등단했다. 여러 언어로 번역된 장편, 『소시민 친구, 그래서 어쩔 건가?』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작으로 『농부, 관료 그리고 폭탄』, 『양철그릇으로 먹어본 사람이라면』, 『늑대들 속 늑대』, 『불굴의 구스타프』, 『무르켈라이의 이야기들』, 『누구나 홀로 죽는다』,『술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중요한 건 저항한다는 사실 자체이다

히틀러가 일으킨 전쟁에서 아들이 무의미한 죽임을 당하자, 노동자 부부 오토와 안나 크방엘은 나치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엽서에 반反히틀러 메시지를 적어 사람이 많이 다닌는 건물에 놓아두는 것. 그들이 2년 동안 뿌린 276통의 엽서는 18통을 제외하고 고스란히 게슈타포의 손으로 들어갔고, 부부는 투옥된다. 그들은 고작 18통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것이다. 저항이 약하건 강하건, 작건 크건 누구나 자기 목숨보다 더 큰 것을 걸 수는 없다. 누구나 자기가 가진 힘과 능력만큼 행동할 뿐이다. 중요한 건 바로 저항한다는 사실 자체이다.

이 소설은 베를린의 한 노동자 부부가 1940년부터 1942년까지 저질렀던 '불법 행위'에 관한 게슈타포의 기록을 바탕으로 씌어졌다. 나치라는 거대한 악과, 침묵과 두려움으로 그에 동조한 독일 시민들, 자기 업무에 충실한 게슈타포, 이웃을 염탐해 먹고사는 협잡꾼, 그 와중에 희생된 무고한 사람들…. 그리고 그럼에도 인간임을 잊지 않고 무력하지만 용감한 싸움을 벌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놀라운 흡인력으로 읽는이들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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