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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술탄과 황제
글쓴이
김형오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3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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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형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나와 기자,공무원,정치인을 거쳐 오래 유보해 두었던 제3의 길을 걷기 위해 돌아와 책상 앞에 앉았다. ‘읽는 이’에서 ‘쓰는 이’로, 역사에 대한 탐구자로 본격적인 방향 전환을 했다.

『술탄과 황제』는 작가가 4년 남짓한 산고 끝에 완성한 집념과 열정의 산물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 정복 전쟁의 한복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전쟁의 무대였던 터키 이스탄불을 수차례 다녀왔고, 현지에 머물면서 취재 및 연구 활동을 했다. 이스탄불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에 틀어박혀 수백 권의 책들과 씨름했으며, 수십 명의 학자·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인터뷰를 했다. 밤잠을 줄이고 휴일도 반납한 채 오로지 진실 추구에 매달렸고, 안경알을 여러 번 바꾸고 흰 머리를 늘려가면서 피를 찍어 잉크로 쓰듯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책이 발간되었을 때, 국내 거의 모든 언론 매체와 평단에서 찬사를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작가는 이에 머물지 않고, 초판을 대폭 수정한 전면 개정판인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를 야심차게 내놓았다. 새로운 사실을 보완하고 객관적 시선으로 검증하여 초판보다 더 깊이 있고 충실한 책으로 엮어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초판을 38쇄로 절판하고 1년 6개월 만에 사실상 새로운 책인 개정판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 책은 독자들을 세계사의 전환점이 된 1453년 비잔티움 제국 최후의 날로 데려가, 리더의 고뇌가 살아 숨 쉬는 치열한 격전의 현장을 눈앞에 펼쳐놓을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돌담집 파도소리』 『엿듣는 사람들』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이 아름다운 나라』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세계사
책소개

"세기의 정복자 오스만 튀르크의 술탄 메흐메드 2세,
이에 맞서는 비잔틴 제국 최후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
세계 역사의 흐름을 뒤바꾼 그날, 그리고 54일간의 기록

수많은 배를 이끌고 산을 넘어간 사나이가 있다. 그는 바로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 철벽수비로 막힌 바닷길을 뚫기 위해 해발 60미터에 이르는 험한 산등성이와 비탈진 언덕을 수많은 배를 끌고서 넘어갔다. 그것도 불과 이틀 사이에. 또 다른 사나이가 있다. 승산이 없어 보이는 싸움에서 끝까지 항복을 거부한 채 자신이 사랑하는 제국과 함께 장렬히 산화한 비잔틴 최후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 오스만 튀르크에 의한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은 1400년간 지속된 로마 제국 최후의 날이라는 것 외에도, 동양ㆍ이슬람문명에 의해 정복된 서양ㆍ기독교문명이라는 점, 중세에서 근대로 시대가 전환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하지만 이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다. 비잔틴 제국 멸망 이후의 세계에만 관심을 둔다.
『술탄과 황제』(김형오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1453년 5월 29일,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는 날을 중심으로 50여 일간의 치열한 전쟁을 치른 두 제국의 리더십과 전쟁의 과정, 삶과 죽음, 승리와 패배, 그리고 두 영웅의 인간적 고뇌를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되살린 책이다. 역사는 그 시대를 바라보는 연구자의 상상력의 결과물이라고 했던가. 저자는 마치 당시 전쟁의 “종군기자”가 된 듯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때론 저자 개인의 인간적 고뇌까지 담아 역사의 한 순간을 그려냈다.

역사적 사실과 방대한 자료를 기초로 한
인문학적 상상력의 탁월한 결과물

책은 테오도시우스의 삼중 성벽처럼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마지막 총공세의 나흘간의 기록을 한 편의 영화처럼 재현해냈다. 전쟁의 과정과 사용된 무기, 전략과 전술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후 일어났던 혼란까지도 그려냈다. 특히 2장의 토대가 되는 황제의 일기를 발견하는 과정을 이스탄불에서 자료 조사를 하며 우연히 만나게 된 하나의 모티브를 기반으로 해 극적으로 창조했다. 2장에서는 황제가 1453년 4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의 일을 기록한 가상의 일기장과 이에 대한 술탄의 비망록이라는 구성을 통해, 전쟁을 치르는 두 리더의 전략과 고민, 인간적 고뇌 등을 담았다. 비록 가상의 기록이지만, 실제 있었을 법한 사건을 일기와 비망록 형식, 그리고 1인칭 시점으로 재구성해 읽는 이들의 역사적 이해를 높였다. 특히 전쟁을 치르는 리더의 인간적인 면은 보는 이에게 공감과 감동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3장은 559년이 흐른 2012년 5월 29일에서 6월 1일, 요일도 날짜도 같은 현대 시점에서 비잔틴제국의 멸망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숨 가쁘게 뒤좇아 가는 작가의 이야기를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기록했다.
이 책의 장점은 역사적 사건을 정교하고 탁월하게 재현해냈다는 점 외에도, 콘스탄티노플 함락에 대한 기존의 방대한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제공한다는 점이다. 작가는 부록을 통해 자료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재현해낸 삼중 성벽의 구조와 최후의 공성전의 과정,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군사들을 독려하는 술탄과 황제의 연설문 등을 정리했고, 이는 읽는 이들의 인문학적 재미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QR코드와 각주 등을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부족할 수 있는 정보와 역사적 사실, 도판 등을 정리했다. 국내 출판된 어떠한 책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꼼꼼하고 잘 정리된 자료를 통해 인문학적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전쟁은 지상전·지하전·해상전·공중전·유격전·심리전·첩보전·외교전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전략과 전술이 총동원된 드라마틱한 전쟁이었다. 또한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사생결단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그리고 저자는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고증과 놀라울 만큼의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누구도 볼 수 없었고 알 수 없었던 순간을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다.
저자는 말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지만, 나는 패자의 기록도 함께 쓰려 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술탄과 황제, 그들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들과의 진지한 대화를 시도했다. 때로는 빙의 현상이라도 일어나주기를 소망했다” 한 아마추어 사학자가 땀과 피를 흘리며 찾아낸 진실과 역사 속 전쟁의 한복판으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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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름 : 김형오약력 :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나와 기자·공무원·정치인을 거쳐 오래 유보해 두었던 제3의 길을 걷기 위해 돌아와 책상 앞에 앉았다. ‘읽는 이’에서 ‘쓰는 이’로, 역사에 대한 탐구자로 본격적인 방향 전환을 했다. 『술탄과 황제』는 작가가 4년 남짓한 산고 끝에 완성한 집념과 열정의 산물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 정복 전쟁의 한복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전쟁의 무대였던 터키 이스탄불을 다섯 번 다녀왔고, 특히 지난 4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47일간 현지에 머물면서 막바지 취재 및 연구 활동을 했다. 이스탄불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에 틀어박혀 수백 권의 책들과 씨름했으며, 수십 명의 학자·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인터뷰를 했다. 집필에는 꼬박 5개월이 걸렸다. 밤잠을 줄이고 휴일도 반납한 채 하루 열 시간 넘게 오로지 사실과 진실 추구에 매달렸다. 안경을 세 번 바꾸고 흰 머리를 늘려가면서 피를 찍어 잉크로 쓰듯 심혈을 기울였다.
지은 책으로는 『돌담집 파도소리』 『엿듣는 사람들』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이 아름다운 나라』 등이 있다.
블로그 주소 http://hyongo.com 닉네임 ho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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