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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보유
글쓴이
홍만종 저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출판일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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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만종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전반기에 활동한 학자로, 본관은 풍산(豊山), 자(字)는 우해(于海), 호는 현묵자(玄?子)ㆍ장주(長洲)ㆍ몽헌(夢軒)이다. 한양의 마포 한강가에 살면서 한평생 저술에 전념했다. 조선의 역사와 문학, 민간풍속과 도교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조사하고 연구하여 조선학(朝鮮學)에 전문적 조예를 갖추었다.

『해동이적』, 『속고금소총』, 『명엽지해』, 『순오지』 등을 펴내 야사와 야담을 정리했고, 『소화시평』과 『시평보유』, 『시평치윤』의 시평(詩評) 삼부작과 『시화총림』을 지었다. 아울러 『청구영언』, 『이원신보』와 같은 시조집과 『동국역대총목』 등을 비롯한 역사서를 편찬했다. 조선의 문화를 본격적인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 자신만의 학문세계를 일구어낸 뛰어난 지식인이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생애의 긴 시간
오로지 시에 매진한
조선시대 가장 위대한 시 비평가 홍만종

『소화시평』을 이어 쓴 『시평보유』에
한층 깊어지고 넓어진
한시 비평의 남다른 안목을 더했다

조선시대 문인들의 필독서였던 『소화시평(小華詩評)』 이후 15년, 홍만종(洪萬宗, 1643~1725)은 두 번째 시 비평집 『시평보유(詩評補遺)』를 펴낸다. 『소화시평』에서 못다 쓴 미련을 채우기 위해, 자못 긴 시간, 그는 다시 이목이 닿는 데까지 시를 수집하고 보완하여 새로운 시화로 선보인 것이다.
제자들과 함께 이를 현대어로 옮기고 주해와 서설을 단 한문학자 안대회 교수는, 저명한 시인들이 쓴 작품의 가치를 ‘새로이’ 드러내고, 또한 눈과 귀에 낯설기만 한 무명 시인들을 발굴해 그 작품을 ‘처음’ 소개했다는 데에 『시평보유』의 남다른 의미가 있고 말한다. 역대 시화 가운데 수준이나 분량, 내용 면에서 『시평보유』가 가장 우수한 시화로 손꼽히는 이유다.

17세기 국학의 대표자이자 자의식이 남달랐던 지식인으로, 생애의 긴 시간 오로지 시에 매진했던 문인 홍만종. 『소화시평』으로 조선시대 독서인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던 그는 두 번째 시화집에서도 문학사적 균형을 공평하게 유지하면서 즐겁게 작품을 감상하는 선집으로서의 가치까지 놓치지 않았다.

우리 고전문학의 정수를 가려 꼽은,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시화총서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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