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나를 참으면 다만 내가 되는 걸까
글쓴이
김성대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9년 11월 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성대

시인이면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 졸업 후 현재 박사과정 중에 있다. 문학을 전공하면서 그 뿌리인 신화에 관심을 갖고, 신화 관련 주제의 논문을 쓰기도 했다. 또한 한양대학교 CT(Culture Technology) 사업단 연구조교로 있으면서 신화 관련 문화콘텐츠를 연구했다. 2005년 [창작과비평] 신인시인상으로 등단하여 詩作 활동을 하고 있다. 인문, 예술, 역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 기획 중이다. 저서로는 시집 『귀 없는 토끼에 관한 소수 의견』, 『사막 식당』,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 등이 있다. 제29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메아리 수집가

김성대 신작 시집 『나를 참으면 다만 내가 되는 걸까』가 ‘민음의 시’로 출간되었다. 김성대 시인은 전통적인 서정의 문법에 기대어 있으면서도 기존의 발성법으로 표현할 수 없는 낯선 언어를 선보이며 ‘실험적 존재론’을 확립해 왔다. 첫 시집이자 김수영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귀 없는 토끼에 관한 소수 의견』이 자기 정체성을 확정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수많은 “귀 없는 토끼”들을 위한 “소수 의견”을 제출했다면 두 번째 시집 『사막 식당』은 경계를 지워 가며 감각의 기저 세계를 무너뜨렸다. 그로부터 6년 만에 출간되는 세 번째 시집에서 시인은 기저가 사라진 세계 위에서 인간의 유동하는 정체성을 탐구한다. 앞선 두 시집에서 집중한 테마를 결합해 한층 원숙한 목소리를 만들어 낸 이번 시집에서는 ‘나’에게서 비롯된 모든 것들이 공기 중에 표류한다. 그것은 흡사 메아리 같다. “지르지 못한 소리로 빠져나가는 메아리”, “탈색된 소리로 푸석거리는 메아리”, “숨 막히게 파고드는 살의 메아리”, “숨죽이며 타들어 가는 뼈의 메아리”…… 출발한 소리가 벽에 부딪쳐 출발한 곳 가까이 되돌아오는 이 메아리의 길은 김성대만 그릴 수 있는 자아의 회로다. 우리 시대의 “메아리 수집가”, 김성대가 돌아왔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