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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력서
글쓴이
볼프 슈나이더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13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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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볼프 슈나이더

『위대한 패배자』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볼프 슈나이더는 ‘독일어의 교황’으로 불리는 현대 독일을 대표하는 언론인이다. 1925년 에어푸르트에서 태어나 베를린에서 자란 슈나이더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징집되어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1947년부터 뮌헨의 『노이에 차이퉁』 기자로 일하기 시작하여, AP 통신사 기자를 거쳐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워싱턴 특파원이 되었다. 1966년 『슈테른』으로 옮겨 편집장과 사장을 역임했다. 1971년부터는 함부르크 『디 벨트』의 편집국장이 되었다. NDR 방송의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79년에 설립된 ‘함부르크 언론인 학교’에서 1995년까지 교장을 지냈다. 1994년에는 독일 언어학회가 수여하는 ‘언어문화 미디어상’을 수상했다. 슈나이더는 20여 권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이다. 그의 주요 저술 분야는 ‘언어’와 ‘문화사’이다. 지은 책으로 『위대한 패배자』, 『진정한 행복』, 『바빌론에 대해서: 주변 도시들의 역사』, 『네안데르탈인: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진화』, 『저널리즘 교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예술가와 도살자들의 동굴에서 콘크리트 마천루까지
수만 년에 걸친 인류 역사의 파노라마


만약 어떤 부동산 업자가 지구를 우리의 고향별로 추천한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지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두꺼비, 쥐, 늑대, 바퀴벌레, 풍뎅이, 검치호랑이와 살인적인 바이러스 따위들이 높은 밀도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은 이들과 싸워 이기며 점차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갔고, 결국 지구의 지배적인 위치에 올라서게 되었다. 사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다. 인간이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유인원과 원인, 그리고 우리가 조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선조 사이의 경계 등은 아직도 모호한 면이 많다.

저자는 지구에 남긴 최초의 가족사진이라 할 수 있는 세렝게티 변두리의 발자국 화석에서부터 불의 발견, 농업의 발명, 세계 최초의 도시 건설과 제국주의 시대, 산업혁명과 세계 대전을 거쳐 오늘날의 소비문화 확대에 이르기까지의 200만 년의 여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전쟁, 평화, 문명, 진화, 인권, 홀로코스트, 환경오염 등등 우리 ‘인간’에 대한 거의 모든 주제와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인간에 의해 쓰인 ‘인간 역사에 대한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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