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한국에서 법가 읽는 법
글쓴이
임건순 저
출판사
유유
출판일
2019년 11월 1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임건순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란 책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동양철학자로서, 제자백가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좋아 세상 제일가는 제자백가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화해가는 중이라 자부하는 젊은이다. 인문학은 ‘통찰력을 위한 무한열정이다’라고 정의하는 사람으로서, 단순히 제자백가 철학, 동양사상을 말하고 저술하고 강연하는 게 아니라, 제자백가와 동양철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통찰의 근육을 가지도록 도우려 하고 있다.

제자백가 중 법가와 병가의 냉철함과 이성을 좋아하기에 법가와 병가의 지혜를 눈빛 초롱초롱한 젊은이들과 공유하는 데 여념이 없는데, 늘 고민한다. 단순히 철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철학하는 법을 가르쳐서 많은 이들이 생각의 주체로 거듭나게 도울지, 그리고 단순히 생각의 주체만이 아니라 어떻게 통찰의 힘을 욕심내는 인간으로 진화하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 『오자, 손자를 넘어선 불패의 전략가』 『순자, 절름발이 자라가 천 리를 간다』 『동양의 첫 번째 철학, 손자병법』 『생존과 승리의 제왕학, 병법 노자』 『세, 동아시아 사상의 거의 모든 것』 『대학, 중용』 『도덕경』 등을 썼으며, 『한비자, 정치의 필연성에 대하여』가 곧 출간될 예정이다.

[유튜브 동양철학대학교]란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동양철학에 대한 더욱 많은 이야기와 놀라운 입담이 궁금하신 분은 구독하시기를 바란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_ZUnjfj3vVM8tPKuHiYRYQ

책 소개

분야인문
진나라는 어떻게 기나긴 분열을 끝냈을까?

중국의 전국시대는 말 그대로 전쟁의 시대였다. 끊임없는 전쟁으로 민중의 고통이 극에 달하고, 지배층 또한 외환이나 권력 다툼으로 비명횡사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고난과 혼란 속에서 역사상 가장 화려한 사상의 향연이 펼쳐진다. 어지러운 세상을 안정시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많은 사람이 치열하게 성찰한 결과이다. 제자백가 가운데 법가는 가장 현실성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법가를 수용한 진나라는 전국시대의 절대강자가 되었다.

그런데 강력한 전제군주 진시황의 이미지 때문인지, 진 멸망 후 사상계의 주류가 된 유학자들의 왜곡 때문인지 법가와 그들이 행한 법치에 대한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다. 백성을 억압하는 가혹한 통치술, 전제정치를 추구한 권모술수로 여겨지곤 한. 또 우리는 진나라가 강성해진 과정은 보지 않고 멸망한 모습만 보곤 한다.

그러나 실제 진나라에서 행해진 법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당히 놀랍다. 진나라의 법은 귀족과 토호가 백성에게 부리는 횡포를 근절하고, 토지와 조세 제도를 개혁해 농민의 생산의욕을 고취한다. 신분과 지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상과 벌을 내린다. 공이 없으면 세습 특권을 거두고 공을 세우면 신분을 올려 주는 새로운 신분질서가 세워진다. 인사행정에도 법을 적용해 정실주의와 특혜를 없애고 합리성과 공정성을 발휘한다.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법치를 가장 철저히, 지속적으로 행한 결과 진나라는 나머지 6국을 압도하는 국력으로 천하를 통일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