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파면 돈이 나올까요? 보물이 나올까요? 돌멩이가 나올까요? 바로 숨어 있던 역사가 새롭게 펼쳐진답니다. 이렇게 발굴을 통해 역사를 찾아가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고학이에요. 고고학이란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선사 시대는 물론 역사 시대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발굴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남겨 놓은 발자취를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당시의 문화를 복원하는 학문이지요. 바로 이런 고고학에 평생을 몰두해온 신창수 고고학자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솔깃해지는 고고학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아요.
도훈이는 엄마의 권유에 못 이겨 방과 후 역사 교실을 신청합니. 별로 내키지 않은 발걸음으로 교실에 갔더니 역시나 할아버지가 선생님이라고 하네요. 할아버지 선생님은 자신을 신창수라고 소개하고, 이제부터 보물찾기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강가의 돌멩이를 찍은 것 같은 사진을 보여주고, 이것이 보물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함께 역사 교실을 듣는 친구들과 도훈이는 ‘뭐, 돌멩이가 보물이라고?’ 생각하며, 의아해합니다. 그런데 평생 발굴 현장을 누비고 다닌 고고학자라고 소개한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귀를 솔깃하게 할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요? 왜 돌멩이를 보물이라고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