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사회학자이자 독립연구자. 기자로서 노동·사회 현장을 취재했고, 이후 연구자로서 사회 담론을 분석해왔다. 대학에서 철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월간 [말] 기자로 노동 및 경제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참여정부 마지막 해에 국정홍보처 주무관으로 채용돼 『참여정부 경제정책 5년』 집필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의 능력주의』, 『축제와 탈진』, 『소수의견』, 『능력주의와 불평등』(공저), 『88만원 세대』(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동양철학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시가집
사랑과 증오, 만남과 이별, 전쟁과 질병 등 인간의 진솔한 삶 그 자체를 따뜻하고 부드럽게 담고 있다. 그러면서도 사회 현상을 풍자하고, 신랄하게 비판하면서도 현실주의적 모습을 버리지 않는다. 2천 년 전에도 지금의 우리처럼 똑같이 울고 웃었을 그들의 구구절절한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노래에 주목하다보면 시대를 뛰어넘어 전해오는 인간적 정감을 느낄 수 있다.
『시경』은 사람들이 부른 노래를 모은 것이다. 그러므로 같은 사람이라면 시대를 뛰어넘어 전해 오는 공통적인 정감을 느낄 수 있다. ""시경"" 속의 시들을 살펴보면 말로 다하지 못한 정감을 일정한 형식을 반복하면서 불렀다. 사랑의 설레임도 있고 이별의 고통도 들어 있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아내의 아픔이 있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