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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다가, 문득
글쓴이
이혜경 저
출판사
강
출판일
2013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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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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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세계의문학]에 「우리들의 떨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집 앞』, 『꽃그늘 아래』, 『틈새』, 『너 없는 그 자리』, 장편소설 『길 위의 집』, 『저녁이 깊다』, 『사소한 그늘』, 산문집 『그냥 걷다가, 문득』 등이 있다. 오늘의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이수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26년 2월 20일 향년 66세로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소설가 이혜경의 첫 산문집 『그냥 걷다가, 문득』

1982년 등단 후 한 권의 장편과 네 권의 소설집을 낸 작가 이혜경이 그간 살뜰히 써온 글들을 처음으로 '산문집'으로 묶었다. 세상 모든 ‘첫’이 그렇듯, 그간 소설로 이혜경 작가를 만나온 독자들에게는 각별한 책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소설에서 익히 보아온 작가의 섬세한 마음결이 산문을 통해 새로이 불러오는 감흥은 우리가 좀처럼 만나기 힘든 것이다. 가히 산문의 정수라 할 이 글들은 그 자체로 이미 오롯해 더 보탤 말이 없기도 하거니와, 어쩌면 말하지 않는 것이 이 산문에 대해 가장 잘 말하는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걷다가, 문득’이라는 언뜻 담담해 보이는 제목에는 (「작가의 말」에서 밝히고 있듯) ‘그냥’에서 시작되어 ‘문득’에 이르게 한 농밀한 감정의 힘이 숨어 있다. 일상에서, 때로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과 잊지 못할 순간들 그리고 그때 마음에 스친 무엇들을 작가는 60여 편의 글에 찬연히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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