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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터지는 충청말
글쓴이
이명재 저
출판사
작은숲
출판일
2019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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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명재

충남 예산에서 자라나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문학마당을 통해 등단했으며, 2015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교육감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한글발전 및 국어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과 한글학회 표창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충청남도예산말사전 제1~4권』, 『충청도말이야기』, 『사투리로 읽어보는 충청문화』, 『속터지는 충청말 1』, 『속터지는 충청말 2』 등이 있다. 충남작가회의이사, 비무장지대동인, 충청언어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약력]
- 1988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및 『문학마당』신인상으로 등단.
- 한국작가회의회원/ 충남작가회의 부회장, 충남시인협회원, 예산시인협회장, 예산문협부회장.

[수상 경력]
- 한글학회장/ 교육부장관 표창.
- 2015년 한국예술위원회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혜.
-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학창작기금 (3회) 수혜.

책 소개

분야인문
짧고 퉁명스럽게 들리는 충청말, 뭔 소린지 분간할 수 없는 충청말에 ‘속 터진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 책을 들여다보노라면 “듣다 보면 속이 터지지만 알고 나면 눈물 나는 것이 충청말”임을 깨닫게 된다. 충청말의 특징 중 하나는 “상황을 지워내는 절제와 함축”이다. 그래서 때로는 의중을 파악하기 힘들고 의사소통에 문제를 낳지만, 충청말의 어법은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서로를 보듬는 공감의 의미로 확장된다.

저자는 이해하기 힘든 충청말의 문화적 특징을 보신탕과 관련한 “개 혀”로 시작하여, 지링이(지렁이), 시겹살(삼겹살), 투가리(뚝배기) 등 다양한 사투리와 그와 관련된 추억으로 독자를 소환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충청말을 언어학의 관점에서 탐구해 온 저자의 무궁한 공력과 작가로서의 탄탄한 문장을 만나게 된다. 또한 사투리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동안 우리는 언어공동체 문화의 의미가 어우러진 추억 속으로 빨려든다. 이것이 이 책이 지닌 강력한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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