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사 25사 가운데 우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 거란의 역사를 담은 ‘요사’를 완역한 책이다. 몽골과 요금을 비롯한 북방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단국대 북방문화연구소’(연구소장 이성규)가 총 116권 규모의 ‘요사’를 4년에 걸쳐 단순 번역을 뛰어넘어 원문과 상세한 주석까지 수록해 놓았다. ‘요사’는 원 말기인 순제 지정 3년(1343)에 편찬에 착수, 이듬해 완성된 역사서다. 본기 30권, 지 32권, 표 8권, 열전 45권, 국어해 1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219년(907~1125)에 걸친 요나라 역사를 망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