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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는 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글쓴이
박소희 저
출판사
책숲놀이터
출판일
201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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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소희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이다. 아이들에겐 똥관장이라 소개한다. 그러면 언제나 나이의 경계가 무너진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놀 때가 가장 행복하고 좋다. 책으로 빨려 들어오는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읽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런 재미난 책 읽는 공간을 동네마다 만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야기하고 다니다 현재는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손재주도 없고 아는 것도 없으니 채워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 덕에 20년을 넘게 작은도서관 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 동네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찾아가 본 적이 있나요?

20여 년 동안 작은도서관 활동가로 일한 도서관지기가 전국 곳곳의 작은도서관을 탐방하며 기록한 도서관 여행기이다. 저자는 작은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을 중심으로, 작은도서관이 마을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성장해 왔는지 그리고 어떤 관점으로 작은도서관을 마을 공동체로 가꾸어왔는지 따뜻한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책을 보고 빌려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더불어 살며 고민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공간으로서의 작은도서관을 재조명했다.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며 현재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작은도서 관과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하루하루 작은도서관에서 만나는 사람과 책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든든한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네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더 많이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더불어 전국에 6천여 개가 넘는 작은도서관들이 직면한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여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작은도서관은 마을의 사랑방이며, 책놀이터이며, 복합문화공간이다. 작은도서관을 통해 문화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마을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며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하는 공동체로 가꾸어 갈 수 있다. 작은도서관이 우리 동네에 있다는 건 그래서 작지만 큰 행복이다. 이 책을 통해 나와 작은도서관과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지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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