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게 마련이다. 학교를 선택하는 것, 직장을 고르는 일 등에서도 물론 다들 '좋아하기에 택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좋아하더라도 잘하지 못하면 성공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분명 틀리다. 그리고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재능'이다. 재능이란 내 부모가 물려준 것이기도 하고 내가 가지고 태어난 가능성이기도 하다. '잘하는 것(남들과 비교해 조금이라도 나은 것)'이란 어느 정도의 재능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같다. 반대로 좋아하는 것은 재능이 배제된 즐거움에 불과하다. 내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고 만족하려고 좋아하는 일에 매달리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나쁜 것이나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성공을 전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성공하려면 남보다 단 1%라도 잘하는 것에 매달려야 한다. 성공의 승산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나 또한 화장품, 에스테틱이라는 분야에 발을 내딛기 전 수많은 고민을 했다. 오빠의 말 한마디로 관심을 가지긴 했으나 필요에 의한 시작이었고 내가 남들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그리고 몸소 그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노래를 좋아한다고 다 가수를 꿈꾼다면 그것이 어떻게 건강한 일이겠는가? 잘 하는 것을 제대로 알아서 혼신을 다해 매달려야만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전적으로 매달려 일단 성공 가능성을 최대한 높인 뒤에, 좋아하는 것은 그저 취미생활로 삼으면 보다 행복한 인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