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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신성한 봄
글쓴이
강석경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3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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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석경

1951년 대구 출생. 1974년 이화여자대학교 미대 조소과를 졸업하였다. 1973년 대학 재학중 이대학보사 주최 추계문예에 단편소설 「빨간 넥타이」가 당선되었으며, 당시 심사위원 이어령의 추천으로 단편 「근(根)」, 「오픈게임」으로 『문학사상』 제1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숲속의 방』으로 오늘의 작가상과 녹원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 「나는 너무 멀리 왔을까」로 21세기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밤과 요람』, 『숲속의 방』, 장편소설 『가까운 골짜기』, 『세상의 별은 다 라사에 뜬다』, 『미불』, 장편동화 『인도로 간 또또』, 산문집 『일하는 예술가들』, 『인도 기행』, 『능으로 가는 길』, 『저 절로 가는 사람』, 『이 고도를 사랑한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예술과 삶의 본질을 끈질기게 탐구해 온 작가 강석경의 장편소설이다. 연극배우 윤미호가 아들을 만나러 가는 여행길에서 지인들에게 보낸 서신들이 모여 한 편의 소설을 이루었다. 고대 문명의 유적지 그리스 트로이아에서 시작한 이 여행은 로마에서 끝나지만, 윤미호가 편지에 담은 상념은 한국과 인도 등 다양한 공간을 넘나든다. 마치 씨줄과 날줄처럼 엮이는 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와 삶의 궤적은 소설의 시공간을 무한대로 확장시키며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편지를 받는 이는 스승, 친구, 친척, 후배, 옛 연인 등 다양하지만 그 속에는 늘 발신자인 윤미호가 포함되어있다. 내밀한 고백이라고도 할 수 있는 편지를 쓰면서 윤미호 스스로도 자신의 내면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마치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고백들, 그리고 마침내 만나고 합일하게 되는 인연은 미호의 여행을 치유와 애도로 물들인다. 폐허의 아름다움 위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사랑, 삶에 대한 고백은 뜨겁게 살아있는 생명들에게 바치는 헌사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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