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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글쓴이
헤르만 헤세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3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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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과 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 평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상과의 경계에 서 있는 젊음의 불안과 방황을 통한 자아실현과 영적 탐구를 헤르만 헤세만큼 투명하고 생생하게 보여준 작가는 없었다. 현대문학에서는 질풍노도의 성장기에 겪었던 혼돈과 투쟁, 그리고 그것을 통해 완전한 자유에 이르는 과정을 기록한 헤세의 날카롭고 섬세한 글들을 「헤르만 헤세 선집」으로 묶어 소개한다. 선과 악,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 자연과 정신, 육체와 영혼의 이분법을 지양하고, 삶에 대한 더 높은 지평을 제공하는 헤세의 작품들은 험난한 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데미안』은 『싯다르타』와 『황야의 늑대』 같은 내면화의 시기의 대표작들과 더불어 헤세의 작품들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고, ‘헤세 르네상스’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다. 헤세가 초기의 낭만과 서정에서 나아가 좀 더 복합적이고 비의적이고 의미심장한 내면화의 시기로 접어든 큰 계기는 카를 융의 정신분석학이라 할 수 있다. 작품 속에서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밝음과 어둠, 선과 악’을 모두 포괄하는 새로운 종교의 탄생이 필요함을 역설하는 대목이나 남성성과 여성성, 감성과 이성, 육체와 영혼 같은 양극적인 요소가 상호 보완을 통해 궁극적인 조화로 나아가게 된다는 생각에는 헤세가 정신분석 치료를 받으면서 접한 융 사상의 영향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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