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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다시 분주해진다
글쓴이
이혜경 저
출판사
시와정신
출판일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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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혜경

1970년 대전 출생으로 한남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계간 『문예연구』에 시 「오래된 숲」 외 4편으로 신인상에 당선되었으며 공저 『시창작의 이해와 실제』, 『시창작에 이르는 길』, 『생으로 뜨는 시』 1, 2권 외를 출간했다. (사)숲힐링문화협회 대전 본부장, 한남대학교 겸임교수, 대전문학관 팀장, 시와정신 편집차장, 한국문인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사무국장, 민주평화통일협의회 문화예술 분과위원장 역임, 2019년 대전문화재단 창작기금 수혜의 이력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기술과 자본의 파시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은 저마다“속도의 무게를 온몸에 새기며 가속 페달을 밟는다” 이혜경 시인의 시편들은 현대인의 시대와 현실에 대한 절망적 인식으로 가득 차 있다. 유난히 겨울 이미지가 많은 것은 이러한 사정 때문이리라. 시적 화자들은 탈주에의 욕망을 숨기지 않고 있으나 번번이 궤도의 일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인의 시적 화자들처럼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생의 궤도 속에서 살아간다. 어찌 사람뿐이랴. 태양도 달도 별도 나무도 강물도 구름도 비둘기도 염소도 비행기도 전동차도 버스도 궤도를 따라 움직인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죽어서야 궤도를 벗어날 수 있다. 이혜경 시인의 이번 시집은 궤도 안에서 답답하게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헌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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