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사는 것은 모두의 꿈이다.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꿈꾸는 공간에서 살 수는 없을까?
이 책의 저자 옌스 옌센은 군더더기 없이 기능적이고 미적 감각까지 더한 DIY로 방과 부엌, 거실 등의 주거공간이 조금씩, 아주 많이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그는 손맵시 야문 일본인 아내 마리코와 함께 정성과 웃음이 가득한 옌스가족식 DIY를 소개하고 있는데 우연히도 요즘 불고 있는 작은집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일부러 낡고 오래된 15평짜리 전형적인 일본주택을 골라 4인 가족의 아담한 맞춤형 인테리어로 꾸민 이들 가족의 집은 동양적 섬세함과 북유럽적 실용미가 돋보이는 아주 특별한 집으로 거듭났다. 집을 구하면서부터 직접 쓸고 닦고 고쳐 ‘옌센가족을 위한 옌센가족의 집’으로 완성하기까지, 그새 늘어난 식구로 달라진 집안 풍경의 소소하지만 편리한 기능까지, 이들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가꾼 집과 가족의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꼼꼼하고 따뜻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