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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치유는 너다
글쓴이
김재진 저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3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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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재진

젊은 시절 우연히 만난 첼로 소리에 끌려 음대에 입학했다. 21세 되던 해 쓴 시가 〈영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그 뒤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방송사 음악 피디로 일하며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는 등 바쁜 젊은 시절을 보냈다.

40대 초, 홀연 직장을 떠나 바람처럼 떠돌며 인생의 신산辛酸을 겪었고, 명상과 마음공부에 빠져 여러 가지 수행법과 프로그램을 찾아다녔다. 온종일 벽만 바라보고 누워 지내던 병상의 노모가 빈 벽에 입을 그려 달라고 한 것을 계기로 배운 적 없는 그림을 시작해 지금까지 열 번의 개인전을 했다. ‘황혼이면 붓끝에 묻은 물감을 닦아내고, 새벽이면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떠올린다’는 그는 이제 파주의 작은 작업실에서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황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집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헤어지기 좋은 시간》, 에세이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장편소설 《달세뇨》 등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칭찬에도, 비난에도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나를 위해…”


삶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깨달음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온 시인 김재진. 그가 전하는 공감과 여운의 에세이. ‘세월’, ‘고통’, ‘사랑’, ‘용서’라는 네 가지 인생수업을 주제로 쓴 이 책은, 너도 나도 행복하길 원하면서도 실제로는 행복에 가치를 두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득하다.

“서로의 손길이 체온을 통해 연결되듯 연결을 통해 우리는 또 서로를 치유한다고 말하는 김재진 시인. 따뜻한 체온으로 읽는 이의 가슴을 적셔놓는 이 책은 마치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친구의 손길 같군요.” 정목스님의 추천의 글처럼, 영혼의 성장에 몰두하고,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의 강점이 돋보이는 책이다.

이 책은 어설프게 누가 누구를 치유하겠다고 나서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을 도반 삼아 스스로 인생수업을 마스터하고 스스로 내면의 힘을 키우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마음의 감옥에 갇혀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사랑을 오롯이 완성하고 싶은 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맛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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