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차 이야기1, 2》를 통해 산야초로 만든 차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건강법을 널리 알린 산야초 연구가 전문희. 지리산에서 자연을 삶의 터전이자 벗 삼아 16년째 살고 있는 저자는 도시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건강을 몹시 염려하면서 무엇보다도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각종 화학첨가물이 든 가공식품과 고칼로리식품, 술과 담배 등의 기호식품에 더하여 과로와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체내 효소를 소모 고갈시켜서 정작 건강을 지킬 효소는 부족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산야초 효소를 꾸준히 복용하여 몸을 서서히 정화해나가는 것이 건강을 되찾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쑥, 민들레, 오디, 앵두, 쇠비름, 개복숭아, 솔잎, 돌배, 탱자, 엉겅퀴, 산도라지 등 사계절에 걸쳐 채취할 수 있는 산야초로 효소 담그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동시에 생생하고 감동적인 현장 경험담도 함께 담았다.
한편 몸에 좋다고 매스컴에 알려지기만 하면 무분별하게 산야초를 채취해 가는 바람에 멸종 위기를 맞은 현실을 꼬집고, 자연에서 멀어진 채 간단히 약을 먹는 것으로만 병을 치유하려는 요즘 사람들의 안일한 습관을 지적한다. 이 책을 통해 자연에서 난 청정한 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식단을 바꾸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등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개선해야만 몸과 마음을 맑게 정화하여 건강 체질로 몸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