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라와 서리산의 모험 이야기, 두 번째!
심장이 몸 밖에서 자라는 마법사와, 마법사의 심장을 지키는 종복의 잔혹하고 아름다운 메르헨 판타지.
여라는 문을 연 순간부터, 악몽을 꿀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꿈에서는 「나비」가 엄마를 찾아 헤맨다. 마법사의 종복인 「티느셰」를 당당히 되찾아 집으로 돌아가는 여라는 서리산을 지배한다는 기쁨과 까마귀군주의 희생으로 자신의 욕망을 채웠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리고 집으로 온 첫날밤, 여라는 어머니에게서 채찍으로 맞고 있는 서리산을 목격한다.
서리산과의 새 관계를 구축하게 된 여라는 묜뇨의 협력으로 단체 과제를 받게 되어 다시 집을 떠난다. 그곳에서는 명문가 도련님인 넬바든 이프센트,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뽐내는 디양 프고른과 버릇없는 꼬마 샤 비벤과 만나게 된다. 그들 네 마법사는 각각의 티느셰를 거느리고 처참하게 죽었다고 알려진 마법사 「폴란 디바키」의 생사를 확인하고 「심장」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