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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의 마음을 품은 집
글쓴이
구본준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13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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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본준

꿈, 밥, 일, 책 같은 한 글자짜리 단어들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집'을 가장 좋아해 건축 기자가 되었다. 건축과 미술,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차곡차곡 쌓으며 많은 이들에게 건축을 알렸다.
어른들이 더 많이 읽은 어린이책 『별난 기자 본본 우리 건축에 푹 빠지다』, 땅콩집을 짓기까지 과정을 담은 『두 남자의 집짓기』 등 건축 분야 책과 『한국의 글쟁이들』, 『서른 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같이 책에 대한 책도 썼다.
<한겨레>에서 대중문화팀장, 책지성팀장, 기동취재팀장, 기획취재팀장 등을 지내고 문화부 기자로 일하면서 건축과 미술, 책, 만화 등을 두루 소개했다.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달동네집, 쪽방까지 한국 서민들이 살아온 집들을 보전하는 집박물관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2014년 11월, 해외 연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인문
건축은 희로애락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극장!

집을 좋아해 건축 전문 기자가 된 저자 구본준은 여러 매체와 블로그를 통해 건축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꾸준히 해왔고, ‘땅콩집’을 짓고 살며 집 짓는 이야기를 엮어낸 『두 남자의 집짓기』라는 책으로 ‘땅콩집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구본준의 마음을 품은 집』은 건축에 대한 저자의 오랜 애정이 녹아든 책으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여러 건축들이 품고 있는 마음속 이야기를 오롯이 담았다.

건축은 인간의 모든 것을 담은 그릇이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즐거움이 담긴 건축에는 인간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미학적으로 우수한 건축만이 아름다운 게 아니다.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알면 건축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건축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은 인생 그 자체이다. 너무나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고, 슬프기 짝이 없는 사연도 있다. 오욕칠정이 스며든 건축은 희로애락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극장과도 같다.

이진아기념도서관,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봉하마을 묘역, 창덕궁 정자 등에서 저자는 이야기를 통해 건물의 희노애락을 읽어낸다.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건축물들의 뒷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독자들도 건축에서 인생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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