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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웅 제이크맨
글쓴이
데보라 엘리스 저
출판사
뜨인돌
출판일
2013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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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보라 엘리스

인권과 평화 운동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작가이다.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여러 지역에서 살았던 경험에 영향을 받아 여행과 다른 사람들의 어려운 현실에 관한 글들을 주로 쓰기 시작했다. 1997년에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소에서 만난 여성과의 인터뷰를 계기로 중동, 남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빈곤과 전쟁, 인종차별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있다. 캐나다 총독상, 스웨덴 피터팬상, 캐나다 어린이들이 뽑는 루스 앤 실비아 슈와르츠상,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서아시아 도서상, 제인 애덤스 평화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프가니스탄의 눈물』,『파르바나』,『하늘나라 가게』,『행복한 바보들』 등이 있다.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 주 심코에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제이크맨’을 통해 본 사회적 낙인의 문제의식

비바비보 시리즈 열 여덟 번째 편으로, 위탁 가정에서 살고 있는 제이크와 누나 쇼쇼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제이크의 엄마는 현재 마약 소지 혐의로 감옥에 투옥되어 있는 재소자이다. 남자친구의 죄를 대신 뒤집어썼음에도 불구하고, 검사 그리고 담당 변호사까지 진실을 외면하며 엄마의 무죄를 입증해 주지 않는다. 다른 재소자 자녀들과 함께 엄마를 만나러 가는 제이크는 자신들을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들을 보며, 새삼 본인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제이크맨’은 열한 살 소년 제이크가 호출해 내는 상상 속 슈퍼 영웅이다. 억울하고 분해서 속이 답답할 때마다 제이크는 ‘내가 만약 제이크맨이라면?’ 하는 상상을 하며, 용기를 내어 나쁜 사람들을 시원하게 제압한다. 특히 엄마의 무죄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3년 넘게 외면한 주지사의 진짜 얼굴이 폭로되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짜릿한 통쾌함을 느낀다. 또한 세상으로부터 낙인 찍혀도 당당하게 맞설 수 없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과연 우리의 책임은 없는 것인지 되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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