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한국아동문학의 정수, ‘창비아동문고’ 걸작 『내 이름은 백석』
유은실의 「내 이름은 백석」은 위대한 시인의 이름에 꿀리지 않으려는 아버지의 안간힘이 생생하게 그려져 유머와 슬픔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작품입니다. 한국으로 일하러 간 아버지를 그리는 몽골 아이의 이야기인 송마리의 「올가의 편지」, 시궁쥐가 생의 경계를 넘는 모습을 그리며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송언의 「시궁쥐」, 옛것과 새것, 귀신과 사람이 사사건건 충돌하면서도 공존을 꾀하는 독특한 이야기인 안미란의 「귀신이 사는 집」 등 모두 아홉 편의 동화를 모아 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