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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의 항해자들
글쓴이
브로니슬라프 말리노프스키 외 1명
출판사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13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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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브로니슬라프 말리노프스키

사회인류학의 아버지라 불리며, 19세기 인류학과 오나전히 다른 방법론과 이론을 제창하여 오늘날에도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말리노프스키는 참여 관찰이라는 현지 조사 방법을 강조하여 인류학 역사에서 불멸의 존재로 남았다. 그는 1884년, 폴란드의 유서 깊은 도시 크라쿠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일찍 타계하고 어머니가 기숙사를 운영하여 가정을 꾸려 나갔다. 넉넉지 않은 살림이었지만 어머니는 어린 말리노프스키를 데리고 두 번씩이나 아프리카에 데려갔다.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이후 말리노프스키의 학문을 형성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1908년에 프레이저의 『황금가지』를 읽고 인류학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1914년 뉴기니 지역으로 현지 조사를 떠난다. 이 과정에서 언어의 장벽을 실감하고 워누민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언어를 배우는 등, 참여 관찰이라는 현지 조사를 수행했다. 그 성과의 하나가 『미래 사회의 범죄와 관습』이었다.

1927년 런던 정경대학 인류학 교수로 취임한 뒤 1939년 안식년 휴가로 미국을 방문하여 예일 대학 객원 교수로 머물렀다. 그 와중에 1942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대표 저서러 『태평양의 항해자들』,『미개인의 성생활』,『산호 정원과 주술』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20세기 인류학분야 최고의 고전(古典)으로 꼽히는 말리노브스키의 『서태평양의 항해자들』의 한글 완역본. 인류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감안했을 때, 『서태평양의 항해자들』의 번역본 출간은 어찌 보면 한국인류학계가 풀어야할 숙제와도 같았다. 그동안 이 책의 번역에 쉽게 착수하지 못한 이유는 책의 내용이 방대하고, 난삽한 전문용어와 원주민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 등이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그러나 이제 한국의 인류학계도 인류학분야에서 손꼽히는 고전들을 번역하여 인류학 전공자 뿐 만이 아니라 사회과학연구자나 일반 독자들이 우리말로 번역된 자료를 가지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본다. 어느 학문이던지 기초가 튼튼해야하고, 그 기초는 고전을 읽는데서 출발한다는 명제는 아직도 유효한 것이다.『서태평양의 항해자들』의 많은 내용은 우리로 하여금 현대의 자본주의적 삶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와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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