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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
글쓴이
최정호 저
출판사
시그마북스
출판일
2013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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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정호

평생을 언론과 대학의 ‘두에 몬디(두 세계)’에 살고 있는 최정호는 우리나라에서 연재 칼럼을 쓰고 있는 최장수 최고령 칼럼니스트. 1933년생. 아호는 하이재(何異齋), 제대로(諸大路), 노송정(老松亭).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를 거쳐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언론인으로 1955년부터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에 글을 썼으며 교수로서 1968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울산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한국미래학회(1968), 한독 포럼(2002)의 발기인으로 창립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세계의 공연예술기행(전 3권)』(2006), 『난타의 문화, 난타의 정치』(2008), 『사람을 그리다』(2009),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201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세계의 ‘역사’가 바뀐 우리가 살아온 20세기 말, 21세기 초의 30년을 돌아보다

우리들이 살아 온 세기 말, 세기 초의 지난 30년은 캘린더 위의 100년기와 1000년기가 바뀌는 전환기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문명사가 바뀌는 혁명적 대변화의 한 세대였다. 이 책『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는 동시대인의 다양한 모습과 담론을 엮은『사람을 그리다』의 저자 최정호 교수가 지난 30년 동안 때에 따라 적은 글들로, 우리 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모습과 담론들을 모은 것이다.

이 책의 제1부는 20세기 말, 21세기 초의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나라의 정신적·지적 풍토를 다각적으로 조명해보려 했던 시론들이다. 후발 산업화 과정에서 무리한 압축 성장이 빚은 정치·사회·문화적 모순과 갈등의 문제. 그래서 이른바 ‘탈이념’ 시대에 이 땅에선 뒤늦게 불을 지핀 이념논쟁의 문제, 지식인 사회의 현대사에 대한 연구와 교육의 오랜 사보타지가 결과한 한국 현대사에 대한 몰이해, 오해, 곡해의 문제 등을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대부분 지난 세기 말의 유럽 혁명, 동서독 통일의 과정을 자주 현장 탐방을 통해서 목격하고 성찰한 글들을 추려보았다. 동시에 그러한 유럽 혁명을, 특히 동서독의 통일을 지식인 사회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어, 언젠가 우리도, 우리나라의 지식인 사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통일에 대한 반응을 미리 공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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