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과 뼛속까지 말씀으로 채워라!”
말씀암송가정예배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품이 달라진다
저자는 일찍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엄마들이 자녀에게 암송교육을 시키기 위하여 말씀을 열심히 암송하고 날마다 자녀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엄마가 먼저 하나님으로부터의 직접적인 성품훈련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천방지축으로 뛰어놀기를 좋아하는 어린 자녀에게 처음으로 말씀암송을 가르치려면 많이 참을 줄 알아야 하는데, 거의 모든 엄마들은 평소에 오래 참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걸핏하면 고함을 지르게 되고, 엄마의 분노를 어린 아가들의 볼기를 때리는 것으로 표출하기도 한다.
그러던 엄마가 고린도전서 13장 전장을 암송하는 가운데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라는 말씀을 반복하면서 찔림을 받고 하나님 앞에 엎디어 눈물의 회개를 한다고 간증한다. 그뿐 아니라 설교 시간에 많이 들었던 진리의 말씀이 암송을 반복하는 중에 살아 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다가옴으로써 새로운 은혜를 체험하게 되고, 마음 깊은 곳에서 기쁨이 솟아나며 평화를 맛보게 된다. 한편, 어린 자녀들도 처음엔 말씀암송이 어렵게 느껴져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다가 차츰 암송이 익숙하게 되어 50절, 100절의 말씀을 술술 암송할 수 있게 되면 이제까지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쁨이 넘쳐나게 된다.
낯가림을 많이 하고 숫기가 없어서 남 앞에 서기를 두려워하던 아이들이 자신감이 생기게 되어, 명랑하고 활발한 아이로 바뀐다. 거기에 날마다 드리는 자녀 주도의 암송가정예배를 통해서 구체적이면서 성경적인 기도를 또박또박 잘 드리게 된다. 뜻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말씀을 암송하고, 날마다 암송가정예배를 드리다보면 자녀의 성품훈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물론 부모님의 기도와 밝은 삶의 본이 있어야 된다. 교회학교에서보다 각 가정에서 엄마가 가르치고, 자녀 주도형 암송가정예배를 날마다 드리도록 교육함으로써 30년 이후를 예비하고 있는 가정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