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크리에이터 23인이 영감을 얻는 세 가지 방법
참신한 아이디어를 번뜩이며 세상을 놀래키는 크리에이터들은 도대체 어떻게 영감을 얻는 것일까? 『크리에이터의 즐겨찾기』는 세계 여러 곳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북마크와 온라인 환경,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의 상관관계에 대한 그들의 시각을 담은 결과물이다. 때로는 보물 같고, 때로는 족쇄 같기도 한 무형의 공간을 터 놓으며, 그들의 고유하고 사적인 문화와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가 즐겨 입는 옷과 신는 신발, 선호하는 색깔이나 입버릇처럼 하는 말과 같이 웹사이트의 북마크는 그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 주는 하나의 ‘단서’이다. 『크리에이터의 즐겨찾기』는 세계 여러 곳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북마크와, 온라인 환경,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의 상관관계에 대한 그들의 시각을 담은 결과물이다.
크리에이터들이 영감을 얻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여러 가지 영역에서 영감이 오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가 기적 같은 타이밍으로 이를 획득하여 작업을 풀어 나가는 이들을 담았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일단 과제가 주어지면, 기발한 착상이나 자극 속으로 그 자신이 먼저 걸어가는 적극적인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하고, 마지막 3부에서는 창작 바깥의 풍경에 눈을 돌리는 창작가들을 담았다. 문득 어느 날엔가 영감이 바닥났다는 자괴감이 들 때, 혹은 심심하고 무료한 때에 다시금 생각나고 들춰 보게 되는 바로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