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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글쓴이
전창림 저
출판사
어바웃어북
출판일
2013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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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창림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국립 대학교(Universite Piere et Marie Cuire)에서 고분자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결정구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파리 시립 대학교에서 액정을 연구하다가 ‘해외 과학자 유치 계획’에 선정되어 귀국한 뒤 한국화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홍익대학교 바이오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프랑스 유학 당시 화학 실험실과 오르세미술관을 수없이 오가며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화학자로 풀어낸 저자의 연구 분야는 미술에서 화학 문제, 즉 물감과 안료의 변화, 색의 특성 등이다. 저자는 「화학세계」와 「한림원소식」(한국과학기술원) 등의 과학 저널에 미술 에세이를 연재하고 홍익대학교 예술학부에서 ‘미술재료학’ 강의를 하는 등 미술과 화학 또는 예술과 과학의 접점을 찾는 일을 해오고 있다. 고분자화학과 색채학, 감성공학에 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화학자』 『미술관에 간 화학자 : 두 번째 이야기』 『명화로 여는 성경』 『화학, 인문과 첨단을 품다』 『그리기 전에 알아야 할 미술재료』 『알기 쉬운 고분자』 『첨단과학의 신소재』 『마담 라부아지에 뭘 사실 건가요』 『알고 쓰는 미술재료』 『통권복음서』가 있고, 옮긴 책으로 『세상을 바꾸는 반응』 『누구나 화학』 『미셸 파스투로의 색의 비밀』 『아크릴』 『1001가지 성경 이야기』 『파노라마 성경 핸드북』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과학, 교육, 예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선정한
이 시대 최고의 과학ㆍ예술 교양서!


각계각층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격찬을 받아온 『미술관에 간 화학자』가 내용을 한층 증보해 재탄생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미켈란젤로, 기베르티, 브뢰헬, 틴토레토 등 초판에서 다루지 않은 거장들을 비롯해,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 등 우리 화가들까지 조명했다. 특히 ‘미술관에서 나누는 과학토크’ 코너를 신설하여 미술 속 과학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냈다.

기베르티의 ‘천국의 문’을 다루면서 청동의 진화 과정을 과학사적으로 접근했고, ‘화가를 죽인 흰색물감’ 꼭지에서는 흰색물감의 원료인 납에 얽힌 문화사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산소의 발견, 거울의 반사원리, 양자역학과 터널링 효과 등 명화 속 흥미진진한 과학이야기들을 풍성하게 업데이트 했다. 화학자인 저자의 말에 따르면, 미술은 화학에서 태어나 화학을 먹고사는 예술이라고 한다.

미술의 주재료인 물감이 화학물질이기 때문이다. 캔버스 위 물감이 세월을 이기지 못해 퇴색하거나 발색하는 것도 모두 화학작용에서 비롯한다. 명화는 화학자 손에 들린 프리즘에 투영되어 그동안 어느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던 흥미진진한 속내를 비로소 드러낸다. 화학자에게 명화는 현미경 속 결정구조만큼 매력적인 연구대상이다. 저자인 화학자가 실험실과 미술관을 동분서주하며 명화들을 세심하게 관찰해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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