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시와상상』으로 등단한 이래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 「시산맥」 「영남동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은영 시인이 등단 이후 6년 만에 첫시집 『별것 아니었다』를 화남출판사를 최근 출간했다. 모두 4부로 나누어져 총 61편의 시를 싣고 있는 그의 이번 시집은 ‘그 어디에도 구원이 없는’, ‘정직한 땀으로 절대불가능’한 신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절망하거나 분노하지 않으면서, 그녀만의 발랄한 시적 상상력을 통해 오늘, 이곳의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