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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글쓴이
장 루이 푸르니에 저
출판사
뮤진트리
출판일
2013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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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 루이 푸르니에

프랑스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방송작가 겸 감독으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다. 푸르니에 특유의 짧고 간결한 문장 속에 담긴 위트와 냉소, 그리고 풍자 가득한 작품들은 인간사회의 어두운 면을 여지없이 비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938년 프랑스 북부 아라스에서 태어났다. 방송 연출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장-루이 푸르니에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문체로 정치, 교통법규, 담배, 노년, 정신과 상담 등에 관한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이미 수차례 성공작들을 펴냈다. 그의 모든 작품들은 블랙 유머와 따뜻한 감동을 담고 있다. 유머란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무기 중 하나.

『아빠 어디 가?』에서처럼 심각한 주제를 다룰 때도 마찬가지다. 장-루이 푸르니에는 작품 속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장애를 가진 두 아들의 이야기.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특별한 스타일의 작품으로, 이는 아마도 그의 책들 중 가장 절망적으로 익살맞은 책일 것이다. 다른 방식으로, 후회하는 태도나 거만함 없이 장애의 문제를 말해야 했기 때문이다. 장-루이 푸르니에는 이 새로운 소설 속에서 웃음과 절망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그의 작품 『하느님의 이력서Curriculum Vitae de Dieu』 역시 언제나처럼 의인화된 하느님의 눈을 통해 인간사회의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를 날카롭지만 유머러스하게 꼬집어내고 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는 《나의 아빠 닥터 푸르니에》, 《지옥에 가지 않겠어》, 《나의 마지막 남은 검은 머리카락 하나》, 《바보 같은 녀석아, 예의를 가르쳐 주마》, 《내 아빠는 아무도 안 죽였어》, 《얼룩소, 또 얼룩소, 미치지 말아라 얼룩소》, 《부모들의 반란》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냉소, 재치, 후회 그리고 유머가 완벽하게 조합된 장-루이 푸르니에의 신작 에세이

30여 편의 에세이와 소설을 펴냈고, 프랑스에서만 3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소설 『아빠 어디 가?』로 2008년 페미나 상을 수상한 작가 장-루이 푸르니에의 신작 에세이이다. 일상에서 우리를 짜증나게 만드는 상황들을 마흔여덟 편의 짤막한 에피소드로 얘기한다. 교통, 공해, 정치, 노년, 소음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소재들로 이미 여러 권의 성공작들을 펴낸 푸르니에는 이 책 《짜증나!》에서도 어김없이 유머와 문화를 매우 절묘하게 버무리고 있다. 짧은 문장 안에 푸르니에 특유의 재치와 냉소와 유머와 그리움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컵이 비위생적이라는 이유로 종이컵을 권장하는 탓에 맛없는 커피를 먹어야 하고,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의 눈에 잘 띄는 화려한 색은 거리를 온통 천박하게 만들었고, 진보는 속도를 얻게 해주었으나 소음까지 덤으로 얹어 주었고, 편의성의 추구는 새로운 불편을 가져왔고, 상투적인 표현들은 말의 의미를 잃게 만들고 인간관계까지 좀먹었다. 이것이 작가가 진단하는 오늘날 우리의 삶이다.

짜증나는 일상에 대한 작가의 시선은 세상에 대한, 우리 삶에 대한 염려를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짜증나!》는 짜증난다고 투덜거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사는 것이 과연 최선인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우리가 잃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이 우리를 서로 멀어지게 하는지를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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