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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단단하게
글쓴이
배연국 저
출판사
글로세움
출판일
2020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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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배연국

이번 생은 처음이다. 열 살 먹은 아이도, 백 살 먹은 할머니도 오늘 삶은 처음이다. 미리 연습할 수 없고 실수했다고 해서 다시 살아볼 방법도 없다. 삶이 어렵고 힘든 이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각자 삶에서 행복의 씨앗을 뿌리고 꽃을 피워야 한다. 그때 필요한 비장의 무기가 절대 긍정이다. “오늘은 무슨 날이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야.” 곰돌이 푸가 스스로 묻고 대답한 것처럼 자신의 삶을 단단하게 무장해야 한다.

이런 단단한 희망을 안고 매일 아침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전국에 ‘소확행’ 강연을 하면서 사람들과 행복을 교감한다. 검색보다 사색을 좋아하고 꽃과 나무와 하늘과 물방울을 사랑한다. 글쟁이로 언론사에 30년째 몸담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기자상을 두 번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소확행』, 『사랑의 온도』,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어린이를 참부자로 만드는 돈 이야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소확행이 무엇인고? 소확행을 찾아오너라”
천사들이 전하는 ‘인생 우화’ 28가지 이야기

손바닥 안에서 세상을 보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우주로 여행할 수 있는 비행체까지 개발한 오늘날 우리 인간의 삶은 행복하지 않다. 가진 것은 늘었으나 마음은 가난해졌고, 지식은 많아졌으나 지혜는 줄었고, 수명은 늘었으나 어떻게 살 것인지를 알지 못한다. 신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상회의를 소집했다. 수많은 천사들 중에서 스물여덟 명이 대표로 긴급회의에 참석했다.

“내가 인간을 창조한 것은 그들의 행복을 위해서니라. 그런데 행복하기는커녕 불행하다고 느끼는 인간들만 자꾸 늘고 있다. 대체 무엇이 잘못되었단 말인가? 너희들은 지상으로 내려가 인간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한 가지씩 찾아오너라.”

신의 명령을 받은 스물여덟 명의 천사들은 지구별로 향했다. 천사들에게는 각자 천일의 기간이 주어졌다. 그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인간의 직업을 갖고 인간으로서 생활을 했다. 그들은 신이 약속한 기한 동안 자신들이 발견한 ‘소확행(小確幸)’을 보따리에 담아 천상으로 귀환했다. 신은 소확행의 지혜들을 4개의 상자에 담았다. 천사들이 고난과 어려움을 무릅쓰고 지구별에서 채록한 지혜의 보따리인 셈이다.

이 책은 천사들이 인간 세상의 소확행을 찾으러 가는 여정과 그들이 찾아낸 지혜의 보따리를 ‘인생 우화’의 형식을 빌어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천사들이 찾은 인간의 소확행은 무엇일까. 인간의 삶과 허구를 꿰뚫는 진실과 교훈,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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