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나팔꽃
글쓴이
강병철 저
출판사
삶창(삶이보이는창)
출판일
2019년 11월 2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강병철

1983년 『삶의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서, 시집 『유년 일기』 『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를 찾는다』 『꽃이 눈물이다』 『호모중딩사피엔스』 『사랑해요 바보몽땅』 『다시 한판 붙자』 『격렬하고 비열하게』 등과 청소년시집 『세수 안 한 날』, 장편 소설 『해루질』 『닭니』 『토메이토와 포테이토』 『엄마의 장롱』 『꽃 피는 부지깽이』 등, 소설집 『열네 살 종로』 『초뻬이는 죽었다』 『비늘눈』 『나팔꽃』 등, 산문집으로 『어머니의 밥상』 『선생님이 먼저 때렸는데요』 『작가의 객석』 『쓰뭉선생의 좌충우돌기』 『우리들의 일그러진 성적표』 『선생님 울지 마세요』 등을 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강병철의 이번 소설집은 중편소설 세 편으로만 구성됐다. 각 작품들은 동시에 역사적 시간을 그 바탕에 두고 있다. 「나팔꽃」은 일제강점기 말기의 상황을 핍진하게 묘사하면서 등장인물들인 학생들의 의협심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그리고 있다. 「한머리」는 1960년대가 시간적 배경이다. 한머리라는 마을을 중심으로 해서 가족사를 펼쳐 가는데, 여성에게 억압적이었던 시대 상황을 힘을 주지 않고 써내려 간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구체적인 공간에서 살아가는 구체적인 인물들의 성격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 작품인 「숨소리」는 2000년대가 배경이며, 여기에는 1980년대의 이야기가 잇닿아 있다. 이런 점을 보면 작가는, 요즘은 보기 쉽지 않은 중편소설 연작 형식을 차용해 서사가 있는 장편을 꾀한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대까지 한 편의 소설이 감당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강병철의 작가적 의식은 최근의 세태와는 다르게 지난 역사를 향해 뻗어 있으며 이것이 이번 소설집의 가장 큰 강점인 동시에 작가의 다음 작업을 기대하게 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