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지 않는 북한’이라는 이미지가 거의 고정되다시피 지금,
현재 이러한 이미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북한의 변화를 새롭게,
그러나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책
경제·핵 병진노선에서 경제발전 총력 집중 노선으로
2018년 4월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3차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국가발전전략노선으로서 ‘사회주의경제건설 총력 집중 노선’을 채택하고 기존의 군사중심 국가에서 경제건설중심 국가로의 전환을 공식화하였다. 이에 따라 북한은 자원 배분의 우선순위도 군사 분야에서 인민경제 분야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이면에는 경제난과 빈곤이 고착된 북한의 현실을 타개하고자 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의지가 존재한다. 김정은 위원장이 첫 대중연설에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게 하지 않겠다고 공언함으로써 빈곤극복과 부강국가 실현은 당면 과제가 되었다. 이와 함께 북한은 2017년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나섰다. 협상을 통해 경제발전에 필요한 대내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