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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재발견
글쓴이
박상훈 저
출판사
후마니타스
출판일
2012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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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상훈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지역 정당 체제의 합리적 기초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정치적 말의 힘』, 『청와대 정부』, 『민주주의의 시간』, 『정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정당의 발견』, 『만들어진 현실』, 『정치의 발견』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소명으로서의 정치』, 『경제 이론으로 본 민주주의』(공역), 『미국 헌법과 민주주의』(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우리는 어떤 민주주의를 갖고자 하는가.
민주주의란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가.

민주정치, 즉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요구에 기초한 정치체제라는 것이 과연 실현 가능한 일일까? 차라리 양심적이고 유능한 소수의 인재들이 사회와 공익을 위해 공동체에 헌신하는 체제가 더 낫지 않을까? 아니, 왜 꼭 민주주의여야 하는가? 파당적 열정에 사회가 분열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꼭 정당 정치에 의존해야 하는가? 그냥 좋은 정치가가 등장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필자는 민주주의에 대한 때 이른 냉소를 포함하여 “우리의 민주정치가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 원인 가운데 하나는 민주주의를 잘못 이해한 데도 있다”고 진단한다. 문제는 민주주의를 둘러싼 지금까지의 여러 논의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풍부하게 하는 데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이 책은, ‘왜 민주주의인가’에서부터 ‘어떤 민주주의인가’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일관된 생각을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민주주의를 다시, 제대로 살펴보자는 것이다.

민주주의이든 아니면 그보다 더 넓은 의미를 갖는 정치이든, 애초부터 그것은 이론으로 먼저 기획된 것이 아니다. 정치든 민주주의든 다 인간 현실의 필요 때문에 불러들여졌고, 그 뒤 구체적으로 실천하면서 문제가 제기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론적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 현실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소재로 민주주의와 관련된 쟁점들과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노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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