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잊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역사, 우키시마호!
1945년 8월 22일 강제로 끌려갔던 조선인 8천여 명은 조국으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일본의 말만 믿고 우키시마호에 올랐습니다. 그들은 그토록 그리워하던 고국에 도착하기만을 배 안에서 가슴 조리며 기다립니다.
하지만 출항 이틀 뒤, 조국으로 향하던 배는 부산으로 향하지 않고 이상하게 일본 해안을 따라 항해하던 중 갑작스럽게 폭발하고, 배에 탄 수천 명의 조선인이 목숨을 잃습니다.
이 책은 우리 역사와 뇌리에 점점 잊혀가고 있는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생존자들의 증언과 역사적 자료들을 토대로 재조명하면서 진상규명과 함께 오늘을 사는 우리가 잊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