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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만 모른다
글쓴이
듀나 저
출판사
제우미디어
출판일
2019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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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듀나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사이버펑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공동 단편집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단독 작품집인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아직은 신이 아니야》 등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의 논픽션을 썼다. 2021년에 장편소설 《평형추》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초기 단편집 《시간을 거슬러 간 나비》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악당은 항상 자기 계획을 털어놓고,
주인공은 쉽게 기억상실증에 빠지며,
호기심 많은 조연은 꼭 목숨을 잃는다!

영화 속 반드시 되풀이되는 그것, '클리셰'
영화 평론을 쓰는 한국의 SF 작가 듀나가
20년간 채집해온 영화 클리셰 이야기

누구보다 대중문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SF 작가 듀나가 20년간 기록한 클리셰 이야기들. 이중 약 90개에 달하는 클리셰를 엄선해 다듬고, 또 새로이 추가하여 사전으로 엮었다. 한때는 나름 독창적이고 진지한 의미를 지녔었지만, 지금은 생각 없이 반복되고 있는 영화, 드라마 속 진부한 아이디어와 상황들. 이 클리셰들은 너무 뻔해서 한편으로는 웃음을 주기도 한다. 때문에 클리셰는 보통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모든 클리셰가 다 그렇지는 않다. 좋은 예와 나쁜 예, 처음 시작된 계기와 재치 있는 변형, 특정 클리셰가 선호되는 이유 등 풍부하고 사려 깊은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작가가 차분하게 클리셰들을 정리하고 해체하는 모습을 글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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