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행복을 염려하는 마음은
어떻게 우리 모두의 이익으로 돌아오는가
보살핌에 힘이 더해지면 더 많은 사랑을 실현할 수 있고
힘에 보살핌이 더해지면 사랑에 맞서는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다
우리 시대 영적 스승 달라이 라마와 뇌과학·심리학·생태학·인류학·경제학·예술·명상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최고 지성 19인이 모여 세계를 움직이는 근본 동력인 ‘힘power’과 ‘보살핌care’을 중심에 두고 벌인 희망의 대화. 달라이 라마, 타니아 싱어, 마티유 리카르, 프란스 드 발, 세라 블래퍼 허디, 폴 콜리어, 올라퍼 엘리아슨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0인이 그동안 자본주의와 힘의 논리에 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외면당해온 ‘보살핌’의 가치를 다각도로 재조명한다. ‘공감과 위로 능력이 탁월한 침팬지가 어떻게 우두머리가 되는가’ ‘인간은 왜 다른 동물과 달리 타인에게 자식을 맡기는가’ ‘이타심은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는가’ ‘종교는 사랑을 말하면서 왜 서로 배타적인가’ ‘인간은 이기적이라면서 왜 서로 돕고 사는가’ ‘보살핌 노동은 사회적으로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가’ ‘예술은 어떻게 인간을 보살피는가’ 등의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아울러 보살피는 마음이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 종교 갈등, 난민 사태, 인종 차별, 경제적 불평등, 기후 변화, 생태 파괴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핵심 가치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