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이어위그와 마녀』
날 입양한 새엄마가 마녀라고?
마녀에게 입양된 소녀의 신비롭고 용감한 도전!
부모 형제 없이 고아원에 맡겨진 소녀, 이어위그. 못생긴 표정 짓기가 주특기인 이어위그를 입양하고 싶어 하는 부모는 한 사람도 없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아주 괴상망측하게 생긴 부부가 고아원을 찾아와 이어위그를 데려갑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새엄마는 더럽고 성질 고약한 마녀에다, 아빠는 아무리 봐도 무시무시한 악마처럼 보이는데 말이죠! 마녀의 집으로 가게 된 이어위그에게 과연 어떤 날들이 펼쳐질까요?
사실 마녀는 다정한 엄마 행세를 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답니다. 그저 일손이 모자라 조수로 부려먹기 위해 이어위그를 데려온 것이지요. 독초 캐 오기, 쥐 뼈다귀 갈기, 도마뱀 눈알 세기 등 온갖 잔심부름에 지친 이어위그는 마녀의 애완동물인 고양이 토마스의 도움을 받아, 몰래 마녀에게 대항하기 위한 주문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미로처럼 뒤죽박죽인 집, 고약한 냄새 나는 주문들 틈에서 용감한 소녀 이어위그는 멋지게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마녀 엄마와 악마 아빠에게 반항하기로 결심한 것이 과연 잘한 결정일까요? 신비롭고 용감한 이어위그의 도전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2권-네 명의 할머니』
매력적인 마법과 특별한 가족 이야기
어느 날, 엄마 아빠는 어린 에르그와 에밀리를 남겨두고 나흘 동안 집을 비우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는 할머니 한 분께 에르그와 에밀리를 돌봐달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에르그와 에밀리에게는 네 분의 할머니가 계십니다. 깐깐한 첫째 할머니, 걱정 많은 둘째 할머니, 인색한 셋째 할머니, 천사 같은 넷째 할머니. 에르그와 에밀리가 원한 할머니는 넷째 할머니였어요.
하지만 사정이 생겨서 둘째 할머니가 오시기로 했어요. 그런데 웬걸, 할머니 네 분이 모두 오셨어요! 에르그는 주방 기구들에서 떼어 낸 물건들로 멋진 발명품을 만드는 일에 푹 빠져 있었어요. 에르그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발명품을 만들고 싶었는데, 에밀리와 할머니 네 분이 자꾸 에르그를 성가시게 굴었어요. 에르그는 에밀리도 멀리 사라져 버리고, 할머니도 딱 한 분만 계셨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말했어요. 이루어져라, 이루어져!
과연 에르그는 멋진 발명품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에르그가 바라는 일이 정말로 일어날까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놀라운 마법의 세계로 다함께 떠나 보아요!
『3권-축구 양말을 신은 의자』
낡은 안락의자가 사람이 되어 나타났어요!
사이먼과 마르시아, 엄마, 아빠는 낡은 안락의자를 버리고 새 의자를 사기로 했어요. 그 의자는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지금은 얼룩덜룩하고 볼품없게 되었다고 흠을 늘어놓았죠. 사이먼과 마르시아가 아기 때부터 함께 해 온 의자인데 말이에요. 그런데 낡은 안락의자가 사람이 되어 나타났어요. 축구 양말과 아빠 신발을 신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말이에요.
“음, 흠, 킁!” 이상한 소리를 내고, 음식들을 몽땅 먹어 치우고 이리저리 부딪치며 뭐든 다 부숴 놓고 집을 홀랑 불태워 버릴 뻔 했어요. 가족들은 비명을 지르고 싶었어요. “누가 의자 사람 좀 말려 줘요!” 의자 사람이 더 큰 사고를 치기 전에 원래대로 되돌려 놓아야 해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죠? 의자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설마, 모닥불에 불태워 버리겠다고 했던 이야기를 들은 걸까요? 오래된 물건을 함부로 버리려고 해서 지금 악몽을 꾸는 걸까요? 자, 이제부터 그 환상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