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뭉크, 쇠라… 이제는 누구나 알지만 그때는 아무도 몰랐던, 거장의 탄생을 알린 그림들이 있다. 이름 없는 예술가에게 단번에 눈부신 명성과 화려한 성공을 안겨 준 이 ‘결정적 그림’은 어떻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을까? 죽음이 임박한 순간에 탄생한 그림 속에서 삶의 매서운 진실을 발견해 낸 『화가의 마지막 그림』의 저자 이유리가, 이번에는 예술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생기 넘치는 출발점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알폰스 무하에서 전혁림까지, 불확실한 삶의 바다에서 표류하던 18인의 예술가가 한 조각 돛단배를 띄우는 심정으로 내놓은 그림들. 그 떨리는 첫걸음에 담겨 있는 순수한 열망과 위대한 꿈을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