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순흥 출생으로 본명은 권석창. 환갑을 지나면서 쥐뿔도 아는 게 없다는 의미로 서각(鼠角)이란 이름을 아호 겸 필명으로 쓰고 있다. 197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눈물반응』 『쥐뿔의 노래』, 산문집으로 『그르이 우에니껴』, 논문집으로 『한국 근대시의 현실대응 양상 연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모순된 세상에서 소망하는 저녁노을의 미학
권서각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노을의 시』가 [푸른사상 시선 114]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3·1운동, 8·15해방, 4·19혁명을 거쳐 5·18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 세월호 참사와 촛불혁명까지의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면서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담담하고도 묵직한 목소리로 담아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삶의 체험에서 우러난 예리한 통찰력과 재치 있는 유머가 돋보이는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