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추억이 빚어낸
따뜻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
단-짠-단-짠. 단 음식을 먹으면 짠 것이 먹고 싶고 짠 음식을 먹으면 단것이 당기기 마련이다. 매일 똑같은 음식만 맛보며 살 수 없듯 매번 같은 일만 반복되는 인생은 재미없다. 다디달고 짜디짠 사건들이 교차되기에 내일이 궁금하고 기대되는 법이니까. 『인생은 단짠단짠』은 일상에서 만나는 달큼한 순간들과 눈물을 삼키는 짜디짠 사연들, 밥은 먹었느냐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들에 대한 추억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심혜진은 누구보다도 먹는 것을 즐기며 한 끼 한 끼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발견한다. [인천투데이], [오마이뉴스] 등에 사연이 담긴 요리 이야기를 연재하며 독자들을 웃기기도, 울리기도 해왔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매일의 식사에 이토록 다양한 생각과 사람, 감정이 얽혀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잊은 줄 알았던 추억과 맛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에 대한 가장 따뜻한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