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자, 사랑에 상처 받은 자
그림으로 위로받고 용기를 내라!
누구나 사랑을 하며 살아간다. 남녀노소와 국적을 막론하고 모두가 공통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소재는 바로 '사랑'일 것이다. 『사랑이 머무는 그림』은 세상의 모든 말 중에서 가장 많은 의미를 담고 있을지 모르는 ‘사랑’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짧은 사색을 시도한다. 사랑의 시작부터 헤어짐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을 참조하여 사랑에 관해 다양한 상념을 주는 작가들의 글을 인용하고, 더불어 사랑의 무드를 보여주는 그림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 그림은 텍스트를 보완하기도 하고 충돌하면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나간다.
『사랑이 머무는 그림』은 이 책의 저자일 수도, 혹은 책을 읽는 독자일 수도 있는 '누군가'의 서툰 사랑에 대한 작은 회고이자 처방전이다. 글과 그림을 통해 사랑할 때 느꼈던 기쁨과 희열을 되살리고, 또 사랑의 상처들을 다시 바라봄으로써 치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로스, 통증, 환희, 우수, 회상의 총 다섯 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진 이 책은,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모두 포괄하며 사랑의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확장시키고 때로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