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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올해의 책
어떻게 살 것인가
글쓴이
유시민 저
출판사
생각의길
출판일
2013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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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시민

작가.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알릴레오북스> 진행자. 대학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했다. 방송진행자, 정치인, 고위 관료 등 경험이 있으나 본업은 작가이고, 지금도 본업에 충실하고자 한다. 국회와 정부에서 잠시 일했고 비평가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금은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며 산다. ‘인생은 너무 짧은 여행’이란 말에 끌려 몇 해 전 유럽 도시 탐사 여행을 시작했다. 도시의 건축물과 거리, 박물관과 예술품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유럽 도시 기행》을 썼다. 여행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면 이 작업을 앞으로도 오래 할 생각이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 <청춘의 독서>, <어떻게 살 것인가>,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나의 한국현대사>, <유럽 도시 기행 1, 2> 등 여러 책을 출간하였다.

책 소개

분야인문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멘붕 사회에 해독제로 쓰일 책

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의 첫 번째 책


대중적 글쓰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유시민이 스스로 가장 자기답다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정치인 유시민에 가려져 있었던 자연인 유시민 지식인 유시민의 사람과 자연, 사회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온전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쓰는 작업은 그에게 자신의 미래를 새롭게 고민하고 설계하는 과정이었으며, 그는 책의 결론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렸다. 자기다운 삶,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기로 한 것이다.

유시민은 자신이 살아온 지난 시기의 개인적 사회적 정치적 경험과 그에 대한 생각을 단편적으로 드러냈다. 고등학교 졸업반 시절의 일부터 대학 시절 야학 교사 활동을 거쳐 소위 ‘통합진보당 사태’와 18대 대통령 선거에 이르기까지, 어떤 감정과 생각이 자신의 삶을 지배했는지 이야기한다.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그만두기로 한 이유, 그런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고민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유인이 되어 어떤 삶을 살려고 하는지 솔직하고 소박하게 토로한다.

저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핵심적인 네 가지 요소를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로 정리했다. 개인적 욕망을 충족하면서 즐기며 사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은 더 좋은 사회제도와 생활환경이 삶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는 믿음만큼이나 온전치 못한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타인과의 연대 또는 사회적 연대는 단순한 도덕적 당위가 아니라, 자연이 인간에게 준 본성이라고 유시민은 주장한다.

그는 이 책에서 모든 형태의 집단주의적 강제를 배격한다. 국가든 사회든 관습이든 종교든 이념이든, 인간이 그 무엇인가에 예속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철학적 사유의 기초로 삼는 그는 스스로 원하는 삶을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살아갈 개인의 자유를 속박하고 탄압하려는 모든 종류의 전체주의 사상과 비타협적으로 싸운다. 이 책은 진심으로 ‘나다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또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세상을 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이며 격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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