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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폭력과 정의
글쓴이
안경환 외 1명
출판사
비채
출판일
2019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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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경환

1948년에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부산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로스쿨을을 거쳐 산타클라라대학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로 일했다. 1987년 귀국하여 2013년까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헌법, 영미법, 인권법, 인권사상사, 법과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강의했다.

그동안 런던 정경대와 미국 남일리노이대학 및 산타클라라대학 방문교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2006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제4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제기구조정위원회(ICC) 부의장을 역임했고, 정년퇴임 후에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인권법률가협회(ICJ)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여성권익디딤돌상(2004)과 대한민국법률가대상에서 인권부문(2012)을 수상했다.

인문학적 소양과 통합적 지성의 배양을 강조하는 이 시대의 문필가로서 『법과 문학 사이』,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와 같은 교양서는 물론, 『조영래 평전』, 『황용주:그와 박정희의 시대』, 『윌리엄 더글라스 평전』 등 3권의 인물 전기도 썼다. 『동물농장』, 『두 도시 이야기』, 『바틀비/베니토 세레노/수병, 빌리 버드』 등의 영미 문학작품을 번역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저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 『배심제와 시민의 사법 참여』, 『사랑과 사상의 거리 재기』, 『셰익스피어, 섹스어필』, 역서로 『헌법학입문』, 『지혜의 아홉 기둥』, 『미국법 입문』, 『미국법의 역사』, 『미국법의 이론적 조명』 등 전공인 법학을 비롯한 수많은 사회비평서가 있다. 특히 통합 학문으로서의 법학을 유념하는 저술과 활동에 비중을 두었다.

『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는 오랜 시일에 걸쳐 셰익스피어 법률 주석서를 준비하고 있는 지은이가 사전에 펴내는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2012), 『에세이, 셰익스피어를 만나다』(2018)에 이은 셰익스피어 에세이 3부작의 완결편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법학자 안경환×영문학자 김성곤

서울대학교 화제의 명강의 ‘법과 문학과 영화’를 책으로 만나다

갑질 금지법(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부터 세대 및 젠더 갈등까지…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상황도 입장도 다양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이 정의의 편에 있다고 서로 주장하는 것이다. 바야흐로 정의의 시대. 오늘 우리에게 ‘정의롭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언제 정의의 편에 서고 언제 불의의 편에 서는가. 쉽게 나눌 수 없는 그 경계를 우리는 법으로 나눈다. 여기에서 법의 또 다른 속성인 폭력이 등장한다. 법 집행 과정에서 누군가의 정의는 다른 이에게 폭력이 된다. 법학자 안경환과 영문학자 김성곤이 영화와 문학에 주목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른 입장에 서보고, 다른 신념을 가져보고, 다른 시대를 살아보는 것.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 일이 문학을 통해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1999년 서울대학교에서 최초로 개설된 안경환·김성곤 교수의 합동강좌 ‘법과 문학과 영화’는 폭력과 정의라는 법의 두 얼굴을 소설과 영화로 성찰해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사랑받았다. 강의에서 다룬 작품 중 《필경사 바틀비》부터 《채식주의자》까지 소설 20편과 부터 까지 영화 36편을 엄선해 텍스트로 삼아 두 학자가 머리를 맞대고 집필한 인문교양서 《폭력과 정의》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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