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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브렉시트, 무엇이고 왜 세계적 쟁점인가? (개정증보판)
글쓴이
알렉스 캘리니코스 외 1명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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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19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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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캘리니코스

1950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난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이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자본론의 논리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교수다. 실천하는 지식인의 전형으로, 2000년대의 세계적 대안 세계화 운동과 반전 운동을 건설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으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1년 한국의 한 중앙 일간지가 선정한 세계 지식인 42인 가운데, 놈 촘스키에 이어 둘째 순서로 소개됐다. <한겨레>가 보도했듯이 “캘리니코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마르크스주의와 세계 반전·반자본주의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다.”
캘리니코스가 쓴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필독서로 꼽혔다. 그 밖에 《반자본주의 선언》,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무너지는 환상》, 《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브렉시트와 유럽연합》(공저), 《제3의 길은 없다》, 《평등》, 《사회이론의 역사》,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의 탄생》(근간) 등 수십 권의 저서가 번역돼 있다.

책 소개

분야정치/외교
2016년 6월 23일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를 결정한 일은 영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과 서방 제국주의 국가들은 커다란 타격을 입었고, 긴축 강요에 맞서 유럽연합에 도전하는 좌파와 노동자들은 결코 고립돼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민투표 결과가 인종차별적 극우 표심의 표현이라고 오해해 브렉시트를 마뜩잖게 여기기도 했다.

국민투표 이후 3년이 넘게 흘렀지만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영국 정치의 난맥상은 그칠 줄 모르고 심화되고 있다. 정치적 격랑 때문에 영국과 서방에서 유례가 드문 사건들이 거듭 벌어졌다. 5월 유럽의회 선거에서 영국 보수당을 비롯한 기성 정당들이 기록적으로 패배했다. 당시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는 수치스럽게 사임해야 했다(이로써 메이는 2016년 6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조기 사임한 두 번째 총리가 됐다). ‘영국판 도널드 트럼프’ 보리스 존슨이 메이의 뒤를 이어 영국 국가의 키를 잡았다. 끝을 모르는 혼란을 보면, 이 같은 난맥상의 근저에 영국과 세계 자본주의의 위기가 있다는 이 책 초판의 분석이 의미를 더해 가는 듯하다.

그래서 초판 발행 이후 변한 상황과 주요 사건들에 대한 논평들을 보태 개정증보판을 준비했다. 특히 브렉시트 난맥상을 마르크스주의 분석으로 탁월히 엮어 낸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논문 “영국 지배계급, 비틀거리며 벼랑으로 걸어가는 중”을 새로 실었다. “기업주들의 시스템을 고장 낸” 중대 사건을 풍부히 이해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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